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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1년 양구백자박물관 기획전 ‘양구의 도예가展‘

등록일 2021.05.31

기사 링크 : http://www.cfnews.kr/coding/news.aspx/1/1/47415#.YLSFrqgzZPZ


2021년 양구백자박물관 기획전 ‘양구의 도예가展‘


양구백자박물관에서는 2021년 기획전 <양구의 도예가展>을 오는 54일부터 양구백자박물관 도자역사문화실 내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고려 말부터 600여년간 이어져온 정신과 예술혼을 이어가는 양구의 도예가들은 조선백자의 중요한 원료로 사용한 양구백토를 활용하여 현대적인 미감을 더하고 있다.

 

양구백자박물관의 입주 작가를 포함하여 양구의 도예가 16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19년부터 3년 동안 이어진 양구백토, 천 개의 빛이 되다프로젝트 참여 도예가 1,000명 작품 중 600여 명의 작품도 함께 선보여 현대 도예의 다양한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조선백자의 시원이고, 조선백자의 주요 원료 생산지로서 지닌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를 통하여, 양구지역의 문화적·역사적 위상을 확고히 하며, 코로나19 등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빛이 될 수 있는 전시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1910년대 양구의 '도자기개량조합'과 이후 도자기를 제조하는 합자회사(또는 조합)로 발전하는 과정에 대한 양구백자박물관의 아카이브 자료를 모티브로 가져왔다. 박물관의 지속적인 양구와 백자·백토에 대한 지역학연구에 대한 결실이 기대된다.

 

<양구의 도예가展>54일부터 오는 66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방역수칙에 따라 일부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개막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양구백자박물관에는 전시 개최와 함께 5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에 참여하며, 해당 기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을 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체험료 할인(1+1)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