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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울산에서 5월을 즐겨요"…박물관 행사·창작인형극 등 문화행사 '다채'

등록일 2022.05.13

울산박물관은 '2022년 박물관·미술관 주간(5월 13~22일)'을 맞아 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울산시 ]

5월 울산지역 문화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에, 울산박물관은 '2022년 박물관·미술관 주간(5월 13~22일)'을 맞아 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울산박물관에서는 '박물관의 힘, 울산박물관의 선한 영향력'이라는 주제로 '울산 산업 60년 기념품, 유리 전사컵(특수종이 전사지를 활용) 만들기', '호랑이해 기운이 솟아나요' 등을 운영한다.

또 울산대곡박물관에서는 '두동두동! 대곡천 오월의 설렘'을 주제로 '행운이 쑥쑥 자라나요', '대곡을 꾸미다', '서부 울산 역사 알아보기'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는 '약사동제방의 힘, 한국인의 밥심'이라는 주제로 작은 모형 새참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박물관 미술관 주간 공동 프로그램으로 스탬프 투어 '뮤지엄꾹'을 운영한다. '뮤지엄꾹'은 전국 박물관 미술관 방문시 온라인 도장을 적립, 도장 갯수에 따른 기념품 제공받을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 우리 지역을 알 수 있는 전시를 관람하고 다양한 교육과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쳤던 심신을 달래는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13~15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 특별무대에서 어린이 창작인형극 '태화강-연어의 꿈' 특별공연을 펼친다.

2년만에 개최되는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와 병행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1일 2회 모두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태화강-연어의 꿈'은 태화강을 배경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예방방법 등을 어린이의 시각에 맞춰 제작한 창작인형극이다.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김성훈 씨가 연출을, 무용인 최소혜 씨가 제작트레이너를 맡았으며 청년예술인 등 지역예술인 10명이 참여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 장소인 '태화강'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을 통해 태화강 고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출처 :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20510172648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