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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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맞아 곳곳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행사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열립니다.

문체부는 오는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맞아 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행하는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해 박물관·미술관이 미래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할과 기능을 찾는 시간으로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위해 이번 주간에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스스로 미래의 역할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박물관의 미래: 회복과 재구상' 주제로 '치유와 회복'등 21개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경남 산청박물관의 비대면 프로그램 '랜선으로 체험하는 산청 선비의 하루'를 비롯해 서울 헬로우뮤지움의 예술을 통한 내면치유 프로그램 '디지털 디톡스'와 서울 환기미술관의 VR 등을 활용한 화가 김환기의 예술세계를 경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환기뮤지엄 어드벤처: 7개의 보물'등입니다.

또 코로나19로 대면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집에서도 박물관·미술관을 만날 수 있도록 비밀과 소장품 등 7개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누리소통망에 올려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집콕 박물관·미술관 여행, 뮤궁뮤진'도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유대와 치유'를 주제로 박물관·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던 소장품의 외부 전시행사나 관람객들이 전국에 숨겨진 박물관·미술관 명소를 찾아다니며 도장을 적립하는 '뮤지엄 꾹' 행사, 국제학술대회 등이 풍성하게 준비됐습니다.

문체부는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통해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찾고, 더욱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용 기자 roya@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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