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5월, 박물관·미술관 여행 어떠세요?

온양민속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안 수선집 II 대대손손' 전시와 함께 지역 공예 작가들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워크숍'이 진행된다. 사진은 온양민속박물관 개관 포스터(1978년)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이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전국의 320여 개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하며 전시관 관람은 물론 체험, 여행, 굿즈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뮤지엄×즐기다’는 실험적 방식이 접목된 전시와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온양민속박물관(충남 아산)은 <박물관 안 수선집 II ‘대대손손’>에서 자연에 순응하며 자급자족했던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통해 ‘수선(修善: 선한 영향력)’의 의미를 살펴보고, 지역 공예작가들과 협업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진행하며 새로운 쓰임의 방법을 재발견한다. 책과인쇄박물관(강원 춘천)은 소설가 김유정 작품 속 배경인 실레마을에서 문학 속 역사 이야기와 함께하는 체험행사 <유퀴즈 온더 실레마을>을 운영한다.

박물관·미술관을 둘러보고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명소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뮤지엄×거닐다’는 충북 청주를 비롯해 전국 6개 권역에서 20회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 회차당 3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기 신청은 이벤터스(https://event-us.kr/2024museumweek/event)에서 하면 된다.

 ‘뮤지엄×그리다’는 최근 청년(MZ)세대의 취향을 사로잡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뮷:즈(뮤지엄+굿즈)’의 인기를 반영해 관람객이 직접 박물관 기념품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박물관미술관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아이디어 총 3건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실현 가능성과 상품성이 있는 아이디어는 실제 기념품(굿즈)으로 제작·판매할 계획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누리집(www.뮤지엄위크.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일 어린이날에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2024 어린이날 한마당’이 개최된다. 행사장 부스를 방문하면 ‘나만의 뮤지엄 엠비티아이(MBTI)’로 개인 성향별 맞춤형 박물관·미술관을 추천해주고, 추첨을 통해 ‘뮷:즈’를 선물한다. 

출처 : 굿모닝 충청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8971#google_vignette)

등록 :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