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보도자료

2024년 상반기 가족·연인·친구와 보기 좋은 지역별 전시 추천

등록일 2024.05.23

2024년 상반기 가족·연인·친구와 보기 좋은 지역별 전시 추천




5월의 문화예술 행사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주최 문화체육관광부·ICOM, 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운영대행 시월이앤씨)가 운영중이다.

‘뮤지엄×즐기다’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전국 32개 박물관·미술관이 총 2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주간 기간 포함 최대 3개월 동안 이어진다.
1. 서울/경기 : 한양대학교박물관&성동문화재단 ‘시멘트:모멘트’

한양대학교박물관, 성동문화재단의 주관 아래 지난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펼쳐지는 ‘시멘트:모멘트’ 프로그램은 시멘트를 주제로 작업하는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양대는 1960년대 국내 최초로 요업공학과를 설립하며 시멘트 제작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를 해왔다. 이에 성동문화재단과 힘을 합쳐 시멘트의 연구와 교육을 주제로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2. 강원 : 책과인쇄박물관 ‘유퀴즈 온더 실레마을’
책과인쇄박물관에서는 오는 6월 9일까지 ‘유퀴즈 온더 실레마을’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소설가 김유정의 생가가 자리한 실레마을에서 흥미진진한 퀴즈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실레마을과 근현대 문학 소장품 등을 연계한 퀴즈를 선보이고 있다.


3. 충청 : 온양민속박물관 ‘박물관 안 수선집Ⅱ 대대손손’
이 전시는 자연에 순응하며 자급자족했던 우리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통해 ‘수선’의 의미를 다시금 조명하고자 한다. 온양민속박물관의 ‘박물관 안 수선집Ⅱ 대대손손’ 프로그램이다. 목공예, 죽공예, 가죽공예, 도자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협업해 오래된 물건들의 고유한 재료와 쓰임을 재발견하자는 취지의 전시 프로그램이다.


4. 경상 : 대구섬유박물관&대구경북섬유패션사업협동조합 ‘패션디자이너, 문화를 이끈 사람들’
대구섬유박물관, 대구경북섬유패션사업협동조합의 특별전 ‘패션디자이너, 문화를 이끈 사람들’ 프로그램은 1950~1960년대 한국 패션의 형성기를 조명하는 특별한 전시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그 시절 패션 디자이너들이 어떻게 현대 복식문화의 변화를 이끌었는지 탐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격동의 시대를 거쳐 패션을 문화의 아이콘으로 창출한 1·2세대 디자이너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다.
이처럼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뮤지엄×즐기다’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와 연계해 깊이 있는 예술 체험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들 6개 프로그램뿐 아니라 전국 전시기관들을 중심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발걸음을 불러 모으고 있다.


또 다른 '뮤지엄×즐기다 프로그램'을 즐기고 싶다면 △서울 성동구 헬로우뮤지움의 ‘다름아름’ △서울 중구 종이나라박물관의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서울 은평구 사비나미술관의 ‘위대한 유산-현대미술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서울 종로구 목인박물관 목석원의 ‘지구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서울 종로구 짚풀생활사박물관의 ‘짚풀, 4컷’ △서울 종로구 유금와당박물관의 ‘유금와당 Festival’ △서울 강남구 코리아나미술관의 ‘코러스 Chorus - 서로의 소리를 모아’ △경기 고양시 고양어린이박물관의 ‘어린이 같이[가치] 발굴단’ △경기 광주시 풀짚공예박물관의 ‘지속가능한 ‘우리’(Sustainable ‘WE’)’ △경기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의 ‘만화 더하기 힙합’ △경기 이천시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의 ‘SEE-SAW (시소)’ △경기 양주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서울 중구 전시공간 리플랫의 ‘미술관을 소요하다: 예술가를 기억하는 방법’ △부산 금정구 디오티미술관의 ‘Full & Empty’ 등을 방문해 볼 수 있다.

출처 : 뉴스테이지(http://www.newstage.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22&cm=news_headline)

등록 :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