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연, 소진영, 이가립, 차유림 등 시대정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동시대 시각예술가가 구현하는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에 동참함으로써 예술 놀이를 통해 소통, 상생, 연대, 회복의 시대정신을 확산하는 동시에 심신을 전환하고 치유, 회복하여 함께 연대하는 공동체의 초석을 마련합니다. ‘솜솜!’은 몸, 신체를 의미하는 ‘SOMA’를 반복·강조한 표현인 동시에 현실의 긴장과 한계를 느슨하게 이완하여 편안한 느낌을 주는 포근한 느낌의 매체 “솜”을 연계하여 몸으로 즐기는 예술 놀이 프로그램입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삶을 떠안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며 영혼, 감성, 심리, 정서를 풍요롭게 함으로써 치유하는 힘을 기르는 계기를 가져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