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증가한 국민들의 우울감 해소와 과잉 소비문화로 인한 환경문제의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에 따른 ‘패스트 패션’으로 불필요하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헌 옷으로 재활용 인형을 만드는 체험활동과 소비습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쇼를 관람하며 옷장 속 옷으로 다양한 패션 코디 방법을 숙고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또한 지역 농업전문가와 협업하여 직접 모종을 심고 수확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의류와 함께 환경오염 문제의 또 다른 주축이 되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에 대해 성찰하고 토종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며 현악기와 피아노의 즉흥연주 음악과 함께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