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사비나미술관(관장 이명옥)은 서울 은평구 북한산 한문화특구에 위치한 지역 유일의 현대미술관으로서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생태의 집 – 한옥》을 개최합니다. 미술관이 위치한 진관동 일대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진관사 한문화체험관, 한옥마을이 조성되어 있어 한국전통문화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비나미술관은 본 전시를 통해 한옥이 지닌 생태적, 문화적 가치를 12인 작가가 참여하는 현대미술의 언어로 재조명하며, 전통 건축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며 현대 사회에 지속 가능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사비나미술관은 현대미술을 통해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자연 친화적인 ‘한옥’의 건축적, 개념적인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한옥'이 지켜야 하는 과거의 전통이자 동시에 동시대성을 담아 앞으로 이어가야 할 문화유산임을 인식할 수 있는 살아있는 유산으로서 감상과 체험이 가능한 전시로 선보이고자 합니다.
□ 전시 및 프로그램
참여작가, 건축가, 한옥전문가와 함께 한옥에 담긴 생태적, 예술적 가치를 담론화 하고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진관사 한문화체험관이 보유한 다양한 한옥 콘텐츠와 역사적 고증자료를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합니다.
1) 전시: 현대미술과 한옥의 만남
2) 라운드테이블: 작가+전문가와 함께하는 한옥 탐구
3)한옥마을 탐방: 살아있는 한옥 체험
*전문 해설사와 함께 은평 한옥마을을 방문하여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진관사 한문화체험관 탐방을 통해 한옥의 건축적 특징, 역사, 문화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옥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습니다.